문화
하얀 말과 빨간 말은, 왜 나란히 서 있을까
이호테우 목마등대에 대하여
바람, 돌, 바다, 계절. 제주가 가진 것들.
이호테우 목마등대에 대하여
텃세와 배타성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'괸당'. 그 말의 뿌리를 따라가면, 뜻밖에도 '사랑'이 나온다.
1년 치 집세를 선불로 내는 제주의 '연세'. 방언으로 '죽어지는 세'라 불리는 이 관습의 뿌리를 따라가면, 돈을 미리 죽여두고 사람을 살리려던 마음이 있었습니다.
제주 사람들이 한겨울 일주일에 다 함께 짐을 싸는 이유. 미신의 껍질을 벗기면, 그 안에는 반복을 끊고 다시 시작하는 오래된 기술이 있었습니다.